경북 북부지역 집중 호우 …14명 실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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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천 9명, 영주 2명, 봉화 2명, 문경 1명 등 총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경북에서는 집중호우로 상주 37가구에서 통신장애, 문경과 영주, 예천군 9526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안동과 영주, 봉화, 예천 등 7개 시군 주민 367명은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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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9명·영주 2명· 봉화 2명·문경 1명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 북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천 9명, 영주 2명, 봉화 2명, 문경 1명 등 총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또 1명은 부상을 당했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들은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다
예천군은 감천면과 효자면 등에서 산사태 등으로 주택이 매몰돼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도로가 유실돼 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주에서는 장수면에서 2명이 토사에 묻혀 영주시와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에서도 2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문경에서도 주택 매몰로 1명이 실종됐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북에서는 집중호우로 상주 37가구에서 통신장애, 문경과 영주, 예천군 9526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하지만 2878가구는 아직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 도로 사면 유실과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도 6건이 발생했다. 안동과 영주, 봉화, 예천 등 7개 시군 주민 367명은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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