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성봉, 오늘(15일) 입관식 엄수..오전 11시 반부터 팬 조문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2023. 7.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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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최성봉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 최성봉의 빈소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는 것은 사망 후 25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9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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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故최성봉 SNS
가수 고(故) 최성봉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망한지 25일 만이다.

고 최성봉의 빈소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팬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터 받을 계획이다. 입관식은 팬 조문이 시작되기 30분 전 엄수될 예정이다.

이날 빈소에는 생전 고인을 응원했던 팬들이 방문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5시며, 고인의 시신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에덴추모공원에 안치될 계획이다.

고인의 빈소가 차려지는 것은 사망 후 25일 만이다. 고인은 지난달 20일 사망 이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냉동고에 안치됐다. 시신을 인수하려는 유족이 나타나지 않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고인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해 3살 때 친부모에게 버림받아 보육원에 맡겨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전 매니저 A씨가 직접 사비를 털어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 고 최성봉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12일 A씨를 장례 주관자로 지정했고, A씨는 시신을 인계 받아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혈연 관계가 아니더라도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친구나 지인도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 최성봉은 지난달 20일 오전 9시41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경찰은 현장 상황과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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