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월 세계한상대회 참가기업 12개사 모집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통해 26일까지 접수
미국서 첫 해외 개최…50개국 3000여명 참가 예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0월 처음으로 해외(미국)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도내 기업 12개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상센터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경제모임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멘토링, 상담회, 지자체 투자유치설명회 등 최대 경제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한상대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Acc North)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 대상 기업은 도내 소비재, 우수기술 인정기업 및 우수농수산물 관련 중소기업이다.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편도항공료(1사 1인), 물류비용 등을 지원한다.참여 업체 선정 이후 8월 중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 와 준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를 참조해 7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3) 또는 ㈜경남무역 유통기업지원부(055-249-8010)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