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사태로 승용차 매몰, 1명 사망·1명 부상

조성현 기자 2023. 7.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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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28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석이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5분 만에 흙더미에 묻힌 승용차에서 A(28)씨와 B(27)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다.

B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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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5일 오전 5시28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석이 도로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5분 만에 흙더미에 묻힌 승용차에서 A(28)씨와 B(27)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다.

B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해당 도로는 사고 수습으로 전면 통제된 상태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청주에는 시간당 30㎜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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