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나포 막기 위해 미 호르무즈 해협애 F-16 전투기 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이란의 공격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F-16 전투기를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한 고위당국자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미국이 오는 주말 걸프 지역에 F-16 전투기를 보내 현지에서 1주일 이상 경계활동을 펴온 A-10 지상공격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리퍼 드론 공격 가능성 대비한 군사 대책 검토중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이 이란의 공격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이 F-16 전투기를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한 고위당국자가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그는 이란과 러시아, 시리아 사이의 관계 강화에 미국이 갈수록 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미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미국이 오는 주말 걸프 지역에 F-16 전투기를 보내 현지에서 1주일 이상 경계활동을 펴온 A-10 지상공격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을 나포하려고 시도하면서 1척에 총기를 발사하기도 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현지의 군사 작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F-16 전투기가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공중 엄호하고 주변 지역을 감시해 이란의 공격을 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또 지난주 이슬람국가(IS) 지도자들에 대한 미군의 공격을 방해한 러시아 공군의 시리아 영공 침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사적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시리아에서 떠나도록 러시아, 이란, 시리아 정부가 공동으로 압박하면서 지난 3월부터 러시아 공군기들의 출격이 잦아졌다고 설명했다.
시리아에는 약 900명의 미군이 배치돼 있다. 미국은 러시아 공군기들이 미군을 공격하거나 사람이 조종하는 항공기를 요격하지는 않겠지만 미군의 리퍼 드론을 격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