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환경성, 오염수 방류 후 11곳서 '주 1회' 삼중수소 농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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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다에서 주 1회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환경성 전문가 회의는 오염수 방류 이후 당분간 주 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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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 전문가 협의체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 이후 원전 인근 바다에서 주 1회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환경성 전문가 회의는 오염수 방류 이후 당분간 주 1회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확인을 거쳐 결과를 공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쿄전력의 다핵종제거설비 ALPS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파악하기 위해 원전 인근 바다 11곳에서 매주 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원전 주변 해역 3곳에서 매주 채취한 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 외의 핵종 농도를 측정합니다.
전문가들은 원전으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 지점에서 리터당 700베크렐, 이보다 먼 지점에서 리티당 30베크렐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원자력규제청을 통해 도쿄전력에 연락할 방침입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자국 규제기준의 40분의 1인 리터당 1천5백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해 원전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바다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391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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