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책임지고 아파트 부실시공 뿌리 뽑아야"

박윤수 yoon@mbc.co.kr 2023. 7.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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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신축 아파트 붕괴와 침수 사례 등을 지적하며 "정부는 책임지고 아파트 부실시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아파트 부실시공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며 "언제 내 집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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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신축 아파트 붕괴와 침수 사례 등을 지적하며 "정부는 책임지고 아파트 부실시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아파트 부실시공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며 "언제 내 집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철근을 누락해서 발생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가 부실시공의 대표 사례"라며 "국토부 조사 결과,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전 과정의 총체적 부실로 인한 철저한 인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고 국토부가 공사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지만, 입주 예정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엔 역부족"이라며 "수많은 국민들이 '혹시 우리 집도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토부와 당국은 문제가 된 검단 신도시 지역 신축 아파트 전체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서야 한다"며 "또 공사 현장 전수조사를 넘어 설계, 감리업계까지 면밀히 살펴보고 책임 여하를 분명하게 따져 엄중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역류가 벌어진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당국이 조사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391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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