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솔로도 강했다.. 정국 '세븐'으로 아이튠즈 106개국 1위

뮤직비디오 공개 21시간 만에 3300만 조회수

[파이낸셜뉴스]

BTS 정국 첫 솔로곡 '세븐'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 캡처

솔로로도 활동을 시작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싱글 '세븐'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106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전날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21시간만에 조회수 3300만회를 넘어섰다.

15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은 이날 오전 전세계 106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세븐에서 보컬을 빼고 악기 연주 음원 버전의 세븐도 같이 대다수 국가에서 차트 2~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정국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정국의 곡은 국내에서도 차트를 휩쓸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이날 새벽 기준 1위를 기로했다. 지니, 벅스 등 국내 다른 차트들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 중이다.

정국의 세븐 오피셜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21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3300만회를 넘어서고 있다.

정국의 솔로 데뷔곡인 '세븐'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댄스곡이다.

정국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서 '세븐'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