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곽준빈, 3주차 '초보' 택시기사 위해 길잡이 자처

정영희 기자 2023. 7.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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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로 이름을 알린 곽준빈이 영업 3주차 초보 택시기사와의 홍콩 동행에 나선다.

16일 오후 10시5분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미식의 나라' 홍콩 여행 2일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곽준빈이 병아리 택시기사를 위한 홍콩 길잡이의 모습을 뽐낸다.

함께 길거리 음식을 나눠 먹으며 가족 관계 조사까지 마친 곽준빈은 대화를 나누던 중 택시기사가 영업을 시작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아 길을 잘 모른다는 뜻밖의 사실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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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로 이름을 알린 곽준빈이 영업 3주차 초보 택시기사와의 홍콩 동행에 나선다.

16일 오후 10시5분 방송되는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미식의 나라' 홍콩 여행 2일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곽준빈이 병아리 택시기사를 위한 홍콩 길잡이의 모습을 뽐낸다.

이날 곽준빈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기사식당에서 세 번째 택시기사를 조우, 갑작스럽게 생긴 밥 친구에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말을 붙이며 색다른 우정을 다져나간다. 택시기사 역시 "운동을 해야 한다"며 곽준빈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한편 끊임없는 자기 자랑을 이어가 초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친화력을 보인다.

때마침 호텔 대신 숙소를 찾고 있던 곽준빈은 택시기사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함께 길거리 음식을 나눠 먹으며 가족 관계 조사까지 마친 곽준빈은 대화를 나누던 중 택시기사가 영업을 시작한 지 3주밖에 되지 않아 길을 잘 모른다는 뜻밖의 사실을 듣게 된다. "할 수 있다"며 의지를 다져보지만 곽준빈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같은 길을 계속해서 헤매는 택시기사를 보며 곽준빈은 직접 네비게이션을 보고 길 안내를 시작한다.

곽준빈은 홍콩 야시장부터 식당까지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나선다. 야시장에서는 주인장이 추천해주는 코스 요리를, 식당에서는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들을 맛보고 "이건 맛의 극치"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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