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산사태 가능 지역 긴급 대피·구조에 최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이은 폭우로 전국에서 발생한 산사태 사고와 관련해 관계부처에 신속한 주민 대피와 구조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5일) 오전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 산림청장,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산사태 가능 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이어진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군부대가 적극적으로 지자체를 도와 구조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국방부 장관에게도 특별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주말을 맞이해 이동과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말도 많은 비가 예고되고 돌발 집중호우 가능성도 큰 만큼 위험 예상지역을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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