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있던 60대 주부, 토사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
김남명 기자 2023. 7.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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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쏟아진 폭우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60대 주부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토사가 덮친 청양군 정산면 주택에서 주부 A(67)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본부는 오전 4시 18분께 "안방에 있던 아내가 토사에 매몰됐다"는 남편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토사가 주택의 3분의 1가량을 덮은 상황이었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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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폭우에 산사태가 주택 덮쳐 피해 발생
남편 "안방에 있던 아내, 토사에 매몰" 신고
남편 "안방에 있던 아내, 토사에 매몰" 신고
[서울경제]
밤새 쏟아진 폭우에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60대 주부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토사가 덮친 청양군 정산면 주택에서 주부 A(67)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본부는 오전 4시 18분께 “안방에 있던 아내가 토사에 매몰됐다”는 남편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토사가 주택의 3분의 1가량을 덮은 상황이었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한편 청양에는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495.5㎜의 비가 내렸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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