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집중호우로 10여명 실종…수색·구조 작업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문경과 예천, 영주에서 10여명이 실종됐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35분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 2채가 토사에 매몰됐다.
오전 2시45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는 산 사면이 붕괴돼 주택이 토사에 묻혀 2명이 매몰되는 등 주민 9명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매몰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 문경과 예천, 영주에서 10여명이 실종됐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35분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주택 2채가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오전 2시45분께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에서는 산 사면이 붕괴돼 주택이 토사에 묻혀 2명이 매몰되는 등 주민 9명의 연락이 끊긴 상태다.
하지만 도로가 끊기면서 현장 진입이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서는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주민 2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 중이다.
봉현면 하촌2리 등 34세대 54명은 인근 경로당 및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사태 등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매몰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실종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