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7000원·삼겹살 2만 원”···점심값 오르자 락앤락 도시락·텀블러 시리즈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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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물가 상승의 여파로 짜장면·삼계탕 등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나는 '런치플레이션' 상황이 만연해지며 절약을 위해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 비용도 덩달아 증가하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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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물가 상승의 여파로 짜장면·삼계탕 등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나는 ‘런치플레이션’ 상황이 만연해지며 절약을 위해 도시락을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제로 웨이스트’ 문화가 확산되며 관련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8개 가운데 절반이 1만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겹살(1만 9150원)·삼계탕(1만 6423원)이 2만 원 선을 위협하고 있으며 김치찌개(7864원)·짜장면(6915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 비용도 덩달아 증가하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에 도시락 관련 제품의 매출도 급증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글로벌 생활용품기업 락앤락(115390)에 따르면 올 1분기 ‘도시락(DosiLock) 시리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출시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9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시락(DosiLock) 시리즈는 개인위생부터 식단 관리까지 챙길 수 있어 샐러드나 간편식을 담는 밀프렙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뛰어난 밀폐력을 비롯해 깔끔한 디자인, 안심 소재 등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점심 비용과 더불어 음료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텀블러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락앤락의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 ‘메트로(Metro)’ 시리즈’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매출이 연평균 99% 성장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해당 제품군은 △책상 위에 놓고 쓰기 편한 머그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편한 투웨이 △차량 이동 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텀블러 등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게 특징이다. 아울러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고물가로 점심 및 음료 비용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문화 등이 확산되고 있다”며 “사람들의 소비 습관 변화에 따라 부합한 락앤락 제품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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