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호우 피해 등 안전 보험 보상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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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5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시민 34명이 모두 2억3천972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며 "최근 많은 비로 피해를 보면 안전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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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증가에 대비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2020년 2월부터 보험에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특히 전입·전출자도 자동으로 가입·해지돼 별도로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청구하면 된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용 등이다.
또 개 물림 사고 사망·후유장애·응급실 내원 진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사회재난(감염병 제외) 사망,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교통사고 제외) 등도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15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시민 34명이 모두 2억3천972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며 "최근 많은 비로 피해를 보면 안전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만큼 적극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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