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속공 제어+OR’ 경희대 마스크맨 우상현의 한양대 전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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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제어와 공격 리바운드' 우상현(188cm, F)이 밝힌 한양대 전 위닝 플랜이다.
경기 내내 상대의 끈질긴 추격에 고전했지만, 우상현을 앞세워 힘든 승부를 이겨냈다.
조 2위 결정전을 앞둔 우상현은 "장점인 수비를 중심으로 리바운드와 속공 제어가 중요할 것 같다. 상대 장점인 속공 제어와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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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 제어와 공격 리바운드’ 우상현(188cm, F)이 밝힌 한양대 전 위닝 플랜이다.
경희대는 14일 14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1부 남자 대학 B조 예선 경기서 명지대를 66-57로 눌렀다. 경기 내내 상대의 끈질긴 추격에 고전했지만, 우상현을 앞세워 힘든 승부를 이겨냈다.
우상현은 이날 29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20점 2어시스트 3스틸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결선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우상현은 “초반에 압박 수비 후 스틸이 나오고 속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후반에 급하게 하면서 실책이 쌓였다. 그러면서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서 아쉽다”라며 돌아봤다.
예상보다 경기가 어렵게 흘러간 건 쉬운 슛 찬스를 많이 놓친 영향도 있다.
이에 대해선 “센터들이 움직임을 잘 가져갔다. 그래서 가드들도 패스를 잘 넣어줬다. 신입생 (김)수오나 (신)동민이가 긴장해서 그런지 실수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어렵게 풀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뼈 골절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한 우상현은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좁아졌다. 그래도 처음보다 적응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경희대는 16일 한양대와 결선 진출을 놓고 다툰다. 조 2위 결정전을 앞둔 우상현은 “장점인 수비를 중심으로 리바운드와 속공 제어가 중요할 것 같다. 상대 장점인 속공 제어와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참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대학농구연맹(KUBF) 제공
바스켓코리아 / 상주/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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