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무너지고' 충남 사흘간 집중 호우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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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충남 전역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명, 실종 1명으로 알려졌으며 도민 109명이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했다.
또 많은 비로 인한 옹벽축대 위험, 산사태, 저수지 범람 등이 우려되는 주민109명(금산 55명, 당진 19명, 보령 13명, 서천 10명, 공주 6명, 부여 6명)이 일시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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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충남 전역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명, 실종 1명으로 알려졌으며 도민 109명이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했다.
지난 14일 논산 양촌면 중산길 시립납골당에서 산사태로 4명(심정지 2명, 중상 1명, 경상 1명)이 긴급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에 있던 2명이 사망했다.
또 많은 비로 인한 옹벽축대 위험, 산사태, 저수지 범람 등이 우려되는 주민109명(금산 55명, 당진 19명, 보령 13명, 서천 10명, 공주 6명, 부여 6명)이 일시대피해 있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17건, 사유시설 18건 등 총 35건이 보고됐다.
공공시설은 도로 피해 11건, 하천 피해 3건, 산사태 1건 등 17건이, 사유시설은 축대·옹벽·절개지붕괴 등 6건, 시설물 파손·침수 7건, 토사 유실 3건, 정전 1건 등으로 파악됐다.
둔치주차장 21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30개소, 세월교 33개소 등 총 84개소는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충남은 15일 6시 기준 평균 252.6㎜의 누적 강우량을 보였으며 부여가 357.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가장 적은 비가 내린 당진도 154.8㎜가 내린 것이 확인됐다.
15일 6시 기준 충남 15개 시군은 모두 호우경보·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그중 태안, 당진 서산을 제외한 12개 시군은 호우경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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