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전반기 이어 2G 연속 홈런포…부상 털고 펄펄

배재흥 기자 2023. 7.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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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32·피츠버그)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전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1사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0-2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의 4구째 빠른 공을 때려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손맛을 본 최지만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맞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4호.

그는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약 3개월 간 재활을 거쳐 지난 8일 애리조나전을 통해 복귀했다.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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