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골 정조준…‘림바페’ 강채림 “골 넣는 상상만으로도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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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요."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지난 2019 프랑스대회 때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던 강채림은 "아무래도 두 번째 월드컵이라서 4년 전보다 긴장감이 덜 한 것 같다. 자신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채림은 A매치 25경기를 뛰면서 6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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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골 넣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요.”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강채림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베이스캠프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지난 2019 프랑스대회 때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던 강채림은 “아무래도 두 번째 월드컵이라서 4년 전보다 긴장감이 덜 한 것 같다. 자신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채림은 A매치 25경기를 뛰면서 6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득점 능력이 나의 경쟁력이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골을 넣고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벨호는 오는 25일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채림 역시 “오랜 기간 동안 1차전만 바라보고 준비해왔다. 모든 포커스가 콜롬비아전에 맞춰져 있다“라며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팬들의 응원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또 다른 공격수 손화연(현대제철)도 같은 마음이다. 그 역시 4년 전 월드컵을 처음 경험했지만 출전 기회는 없었다. 손화연은 “4년 전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출전 기회를 받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라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자신감을 드러냈다.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지휘 하에 ‘고강도 훈련’에 매진했던 손화연은 “대표팀에서 내가 체력이 가장 좋다, 수비 전환이나 뒷공간을 활용하는 스피드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부터 ‘런(RUN), 런(RUN), 런(RUN)’이라는 주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게 계속 뛰면서 상대를 압박하고 위협하는 것이다.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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