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복귀'까지 한 걸음 남았다...류현진, '재활 마지막 등판' 트리플 A 경기 나선다

박연준 2023. 7.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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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이 오는 16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경기에 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는 류현진의 재활 세 번째 등판 경기.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일 첫 번째 재활 등판 경기인 루키리그 FCL 블루제이스에서 3이닝 1실점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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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론토 류현진 AP/연합뉴스
사진= 더니든 블루제이스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류현진의 빅리그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다. 이번엔 트리플A 등판이다.

미국 현지 매체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이 오는 16일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 토론토 산하 버펄로 바이슨스 경기에 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는 류현진의 재활 세 번째 등판 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톨레도 머드 헨스를 상대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5일 첫 번째 재활 등판 경기인 루키리그 FCL 블루제이스에서 3이닝 1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어 10일엔 싱글A 더니든 블루제이스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류현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88.4마일(약 142.3㎞)까지 나왔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거쳐 순조로운 메이저리그 복귀 계획을 거치고 있다는 평가다. 

캐나다 현지 매체 스포츠 넷은 "5월 불펜 피칭, 6월 라이브 피칭, 7월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등판을 치른 류현진은 오는 7월 말 메이저리그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통산 175경기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리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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