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실' 안유진, '정답 하이에나'로 활약… "주워먹기 달인"

14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 출연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음악 장학퀴즈'에 도전했다. /사진=뉴시스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치열한 퀴즈 대결에 나섰다.

14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1등부터 4등까지 모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음악 장학퀴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음악 장학퀴즈'에는 다양한 연도별 K팝과 애니메이션 OST 등이 소개됐다. 멤버들은 자신의 고향이나 거주지의 명예를 걸고 게임에 임했다. 이은지는 자신이 태어난 인천의 산부인과를, 미미는 방배동, 안유진은 대전, 이영지는 양천구를 명패에 적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지는 "미리 죄송하다"라고 양천구민을 향한 사과의 말문을 열더니 "하지만 저 떴다 하면 1등 이영지"라며 다수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자의 자신감을 선보였다.

안유진은 정답 '하이에나'의 면모를 뽐냈다. 이은지와 미미에게 유리한 시대의 문제가 출제되면 오답 속에서 주워먹기를 실행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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