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염탐했다” 제베원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가 풍성한 매력을 뽐낸다.
15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가 출연한다.
‘놀토’ 첫 방문인 이들은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 촬영 당시 ‘놀토’ 스튜디오를 염탐한 적이 있다”면서 도레미들 자리는 물론, MC 붐과 입짧은 햇님 자리에도 앉아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긴다. 김지웅은 “평소 촉이 좋다”며 받아쓰기에 기대감을 드러냈고, 석매튜는 “‘놀토’ 출연을 위해 받쓰 연습을 했는데 주위에서 김동현과 비슷하다고 했다”고 설명해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이날은 단 한 번의 받쓰가 진행되는 가운데, 역대급으로 긴 가사의 노래가 출제돼 현장을 달군다. 콘서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키를 대신해 라이벌 한해부터 박나래까지 영웅 자리를 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역시 깜짝 실력을 공개한다.
성한빈은 결정적인 단어를 잡아내고, 김지웅도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하며 남다른 기세와 자신감을 드러내 환호성을 자아낸다. 석매튜 또한 노래 가사를 분석,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완성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들의 예능감도 이목을 모은다. 김동현과의 즉석 팔씨름 대결로 반전미를 마음껏 과시한 석매튜, 신인의 열정으로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인 성한빈과 김지웅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날 간식 게임에는 여기에 제로베이스원 완전체가 모두 등장해 열기를 더한다. 장하오는 김동현과의 합동 무대를, 김태래는 무표정과 대비되는 현란한 춤사위를, 한유진은 모르는 노래에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물개박수를 받는다.
리키는 도레미들과 경쟁적으로 오답 파티를 벌여 모두를 배꼽 잡게 하고, 박건욱은 연기 꿈나무다운 유쾌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김규빈은 상큼한 주스 광고 모델에 도전해 이목을 모은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의 칼군무 댄스, 도레미들의 명불허전 댄스 열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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