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초보 농부 65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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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초보 농부 658명(누적)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은 올해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2개소, 4명)'을 운영해 신규 농업인(멘티)이 선도농업인(멘토)으로부터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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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초보 농부 658명(누적)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15일 광주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목·금요일 이틀 간 교육과정으로, 초보농부반과 귀농귀촌반 등 2개로 나눠 총 22회, 13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귀농귀촌교육은 선도농업인과 전문강사가 참여해 ▲토양 및 작물 관리 기초 ▲농업·농촌 정착 노하우 ▲선배 농업인 우수사례 청취 및 현장견학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선배 농업인이 운영하는 고추·포도·토마토 농장을 견학하고, 센터 농업교육농장에서 농기계 작동법을 배우는 등 작물을 직접 가꿔 수확하는 실습을 통해 농업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교육생 이영민 씨(48·광산구)는 “농사에 무지했었는데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작물과 농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젠 어엿한 농부로서 혼자서도 농사를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 교육은 교육생이 눈으로 직접 보고 몸으로 체득하면서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신규 농업인이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빛고을 귀농귀촌교육은 올해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2개소, 4명)’을 운영해 신규 농업인(멘티)이 선도농업인(멘토)으로부터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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