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회의원실 찾아 국비 관련 사업 건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지역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부지사는 김영선·윤한홍·서일준·정점식 의원실을 찾아 방산부품연구권 설립·민자도로 개선방안·남해선 서마산나들목 구조개선·자빙관리무역항 국가전환 등 국가 주도의 용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역점 사업의 국비 최종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 부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정부 세수 부족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는 여느 해보다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가 주도 용역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정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지사는 전날 대통령실을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가칭) 제정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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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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