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아산 주민 대피령…하천 수위상승에 저지대 침수

이시우 기자 2023. 7. 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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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공주와 아산 일부 저지대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앞서 공주시도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 1길이 침수돼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며 인근 주민은 공무원과 경찰의 지시에 따라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 34분에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침수에 따라 인근 주민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해 달라'는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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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공주와 아산의 일부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4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차량이 침수돼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충남 공주와 아산 일부 저지대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아산시는 15일 오전 8시 46분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염치읍 곡교리와 석정리 지역 침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염치 초등학교 대피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공주시도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 1길이 침수돼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며 인근 주민은 공무원과 경찰의 지시에 따라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 34분에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침수에 따라 인근 주민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해 달라'는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공주에는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공주 449.5㎜, 아산 190.5㎜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공주 금강교와 아산 충무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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