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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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및 시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31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9개 평생학습기관 및 22개 학습동아리에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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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평생학습기간 및 22개 학습동아리에 4500만원 지원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동아리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진주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및 시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31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9개 평생학습기관 및 22개 학습동아리에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사업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설계 프로그램 ▲엄마가 먼저 배우는 우리 아이 책읽기 수업 ▲캘리그라피 전문가 양성 과정 ▲세상치고 북치는 노인 난타수업 ▲공감대화 실천가 양성과정 등이 있다.
또한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에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 및 재능기부 ▲색소폰, 밴드, 통기타 강습 및 공연 봉사 활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상담 멘토 운영 ▲서예, 사군자, 문인화 교실 ▲전통문화 강습 및 공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있다.
사업추진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시는 기관과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평생학습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 동아리 관계자는 “퇴직 후 무료한 날을 보내던 중 시의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평소 하고 싶었던 악기를 배워 미흡한 솜씨지만 복지관이나 요양원에 공연 봉사를 하러 다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전히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배움의 끈이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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