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노조 파업 이어갈 듯…'비정규직 직고용 요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7. 15.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년 만의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14일 끝났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지부 소속인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부산대병원과 함께 파업을 계속한다.

노조는 보건의료노조 공동 요구안과 함께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 비정규직의 직고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자회사 설립 직고용' 등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한편, 경남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8곳은 보건의료노조 지침에 따라 파업을 끝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병원 노조 파업 출정식. 정혜린 기자


19년 만의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이 14일 끝났지만,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파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지부 소속인 양산부산대병원 노조는 부산대병원과 함께 파업을 계속한다.

전국 국립대병원은 순차적으로 비정규직의 직고용을 추진했지만, 부산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14곳 중 유일하게 비정규직의 직접 고용이 끝나지 않았다.

노조는 보건의료노조 공동 요구안과 함께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 비정규직의 직고용을 요구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자회사 설립 직고용' 등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부산대·양산부산대병원에는 정규직 전환이 안 된 청소·시설·주차관리 등 비정규직 인력이 500여 명에 이른다. 한편, 경남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8곳은 보건의료노조 지침에 따라 파업을 끝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