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제2의 이정후'와 함께…첫 올스타전 나선 휘문고 후배 살뜰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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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가 첫 올스타전을 나선 롯데 김민석을 살뜰히 챙겼다.
올해 휘문고를 졸업하고 프로리그에 데뷔한 김민석은 올스타전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3위(팬 92만 5811표, 선수단 53표)를 차지했다.
휘문고 시절 '제2의 이정후'로 불렸던 김민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라운드로 지명됐다.
휘문고 선배인 이정후는 제일 먼저 김민석에게 다가갔고 둘은 많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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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곽혜미 기자] 키움 이정후가 첫 올스타전을 나선 롯데 김민석을 살뜰히 챙겼다.
2023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LG 김범석의 스리런에 힘입어 북부 리그가 남부 리그를 9-7로 꺾고 승리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종료된 후 홈런 레이스가 진행됐고, 올스타 선수들이 다 함께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다.
'사직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롯데 김민석은 팬 투표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생애 첫 올스타에 발탁됐다. 올해 휘문고를 졸업하고 프로리그에 데뷔한 김민석은 올스타전 투표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3위(팬 92만 5811표, 선수단 53표)를 차지했다.
휘문고 시절 '제2의 이정후'로 불렸던 김민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1라운드로 지명됐다.
키 185㎝, 몸무게 83㎏인 김민석은 타격이 강점이다. 홈런 타자는 아니지만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휘문고 선배인 키움의 이정후를 연상케 해 '제2의 이정후'라고도 불린다.
이정후는 지난 비시즌 모교 휘문고를 찾아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기도 했는데, 이 기간 고교 시절 자신과 비슷한 좌타 유격수로 뛰는 김민석을 눈여겨봤다.
첫 올스타전에 나선 김민석은 설레는 표정이었다. 휘문고 선배인 이정후는 제일 먼저 김민석에게 다가갔고 둘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정후는 첫 올스타에 발탁된 김민석을 살뜰히 챙기며 기념 촬영을 했고,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롯데 김민석, 설레는 생애 첫 올스타전
첫 올스타전 나선 김민석 살뜰히 챙긴 '휘문고 선배' 이정후,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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