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정오부터 방류량 초당 2500t→3000t
이호준 기자 2023. 7. 15. 09:03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15일 정오부터 홍수 조절을 위해 대청댐 초당 방류량을 기존 2500t에서 30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청댐 수위는 73.99m(상시 만수위 76.5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류 하천의 수위가 최대 1.95m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하류 하천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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