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아산 일부 지역 침수…자치단체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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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속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남 공주와 아산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겨 자치단체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공주시는 15일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돼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며 '인근 주민은 공무원·경찰의 지시에 따라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 34분에는 '옥룡동 버드나무1길 침수에 따라 인근 주민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해 달라'는 문자를 추가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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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아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호우경보 속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충남 공주와 아산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겨 자치단체가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공주시는 15일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돼 대피 명령을 발령한다'며 '인근 주민은 공무원·경찰의 지시에 따라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8시 34분에는 '옥룡동 버드나무1길 침수에 따라 인근 주민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해 달라'는 문자를 추가 발송했다.
아산시도 오전 8시 46분 '곡교천 수위 상승으로 염치읍 곡교리·석정리 지역 침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인접 주민들은 염치초등학교로 대피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다.
지난 13일 0시부터 내린 비는 공주 정안 438.5㎜, 아산 송악 248.0㎜로 집계됐다.
공주 금강교와 아산 충무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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