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듣자마자 귀에 꽂혔어요”…BTS 정국, 공식 솔로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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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사진)이 14일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하고 공식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정국은 그동안 무료 음원 형태로 솔로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마이 유(My You)' 등을 공개한 바 있지만, 공식적인 솔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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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 보려 뉴욕 팬들 노숙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신곡 작업부터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정국의 솔로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했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이력을 가진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앤드루 와트와 빌보드 인기곡을 프로듀싱한 서킷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했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한소희가 출연했다.
정국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세븐을 즐길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내가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였고, 작업 과정도 신선했다. 녹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세븐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며 “처음 듣자마자 ‘이건 해야 한다’, 이렇게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되게 좋았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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