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의 작은 럭셔리, 호텔 빙수를 소개합니다
서울문화사 2023. 7. 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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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여름 디저트로 자리 잡은 ‘호텔 빙수’. 덥고 습한 여름의 불쾌지수를 낮춰줄 그릇 안에 담긴 여름의 달콤함.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얼그레이 찻잎을 우려내 풍미를 극대화한 파라다이스의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으로 만든 셔벗을 넣은 블루베리 허니콤 빙수를 만날 수 있다. 벌집이 올라가 달콤함은 배가되고 팥과 블루베리 연유를 제공해 한 가지 빙수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태국산 무지갯빛 망고를 활용한 ‘마하차녹 망고 빙수’와 당도 높은 제주 애플망고와 팥, 망고 퓌레를 올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이며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그린 토마토, 대저 토마토 등 4가지 품종의 방울토마토를 유자청에 24시간 동안 마리네이드해 토마토의 상큼함에 유자청의 달콤함을 더했다. 요거트 젤라토와 바질소스의 새콤달콤한 맛까지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5만5천원(2인 기준)이며
로비 라운지에서.
웨스틴 조선 서울
갈증 해소에 탁월한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으로 여름의 맛을 담은 시그너처 빙수. 수박 과즙을 얼려 소복하게 올리고 둥근 모양의 과육을 풍성하게 넣어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초콜릿으로 수박씨를 표현하는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7만8천원이며 로비 라운지앤바에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크루아상과 제주 만다린을 주재료로 사용한 프렌치 크루아상 빙수를 선보인다. 빙수가 담긴 실버 볼을 열면 화려한 토핑이 시선을 먼저 사로잡는다. 크루아상의 맛과 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우유 베이스 위에 홈 메이드 크루아상 아이스크림, 제주 만다린, 패션프루트 콩피와 함께 발로나의 오팔리스 화이트 초콜릿으로 활짝 핀 꽃 모양을 연출하고, 맨 위에 크루아상 모양 무스케이크를 얹어 완성했다. 고소함과 바삭함, 부드러움 등 다채로운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10만원(2인 기준)이며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
파크 하얏트 서울
백영민 총주방장이 추천하는 체리빙수로 스카이라인이 끝없이 펼쳐진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더위를 잠시 잊어보자. 부드러운 유기농 우유 얼음에 먹기 좋게 씨를 모두 제거한 체리를 층층이 쌓아 올리고, 체리아이스크림과 베리 과즙, 피스타치오를 더해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5만8천원이며 24층 더 라운지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오메기떡, 약과, 크럼블과 함께 연유와 초콜릿 시럽을 얹고 마스카포네 크림을 더해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이색적으로 풀어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2가지 빙수에 집중했는데 나머지 하나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다. 달콤함과 동시에 상큼함을 고려해 빙수의 속을 그린망고로 채운 것이 특징. 레몬 소르베와 연유가 곁들여져 새콤달콤함을 배로 더해준다. 가격은 쑥 크림 빙수 7만5천원, 제주 애플망고 빙수 9만5천원이며 8층 더 라운지에서.
조선 팰리스
제주 카라향은 1년 중 약 두 달만 수확이 가능한 과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 카라향 빙수는 카라향을 착즙해 얼린 뒤 곱게 간 얼음에 카라향 과육을 듬뿍 올려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의 제주도 전통 오메기떡을 곁들여 색다른 달콤함을 더했다. 가격은 8만원이며 1914 라운지&바에서.
포시즌스 호텔 서울
‘할매니얼’ 트렌드를 대표하는 팥앙금과 인절미를 한 그릇에 담아낸 마루 빙수. 알싸하고 독특한 향의 생강 판나코타를 감싼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바닐라아이스크림, 고소한 콩가루, 프랑스 스타일의 전병인 바삭한 튀일을 올렸다. 이 밖에도 제주 애플망고를 통째로 썰어 넣고 망고소르베, 망고콤포트, 코코넛망고소스 등을 더해 ‘망고빙수 끝판왕’스러운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제철 복숭아와 타피오카 펄, 얼그레이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얼그레이 펄&피치 빙수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마루 빙수 7만8천원, 제주 애플망고 가든 빙수 12만6천원이며 로비 라운지 마루에서.
에디터 : 이채영 | 사진 : 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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