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GS건설 임병용, 정비조합 여러곳에 부실시공 사과편지 보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월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시공사 GS건설이 시공 예정인 정비사업 조합원들에게 임병용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사과 편지를 보냈다.
머니S는 수주 정비사업의 조합원들에게 부실시공 사과문을 보낸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15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
다만 GS건설이 수주한 모든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보낸 것은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S는 수주 정비사업의 조합원들에게 부실시공 사과문을 보낸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을 15일 '이사람'으로 선정했다. 임 부회장은 'GS건설이 조합원님께 드리는 다짐'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
공개된 편지 발송 날짜는 지난 12일이다. 임병용 부회장은 공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사고 조사 결과 발표 후 걱정과 우려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합원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CEO 명의로 조합원들에게 사과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GS건설 관계자는 "수주한 사업장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편지가 발송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GS건설이 수주한 모든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보낸 것은 아니다. GS건설 다른 관계자는 "인천 아파트 사고와 관련해 문의를 한 조합에만 대표 명의 공문을 보냈다"며 "편지를 보낸 사업장이 어디인지 실명을 특정하기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난 5일 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해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테슬라 모델Y RWD 국내 상륙… '보조금 미정' 출고가 5699만원 - 머니S
- "한국 애처럼 성형시켜줘"… 전소미, 왕따 상처 고백하며 눈물 - 머니S
- "장원영, 팔 다쳐 7바늘 꿰매"… '아이엠' 뮤비 촬영 중 부상투혼 - 머니S
- 현대차 울산공장서 30대 직원 사망… 열처리 설비 점검 중 기계 끼임 사고 - 머니S
- "나도 사기 피해자"… 현영, 임창정과 닮은꼴 행보? - 머니S
- "감옥에라도 보내라"… 누리꾼들, 유승준 승소 소식에 '분노' - 머니S
- '브브걸' 유정, '11세 연상' ♥이규한과 열애? - 머니S
- [Z시세] "하루만에 그림 그리고 빵 만들고 발레 배워요" - 머니S
- 각막 상처로 응급실行… 이지현 "눈에서 불나는 것 같아" - 머니S
-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故이지수 발인, 영면에 들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