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살 연하♥︎’ 의사 남편 “내가 의사지만 아내가 내 주치의”(‘편스토랑’)[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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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전문의인 남편 박유정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정현 남편은 "내 직업이 의사긴 하지만 정작 의사 본인들은 자기 건강을 못 챙기는 경구가 많다. 밥을 끼니만 거르지 말자는 주의인데 아내가 뭘 먹었고 제대로 챙겨 먹었는지 항상 체크하는 편이다. 의사는 나지만 와이프가 나한테는 주치의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저런 말 하는 거 처음 봤다"며 놀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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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정형외과 전문의인 남편 박유정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한 의사 남편이 등장해 이정현이 음식하는 걸 거들고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정현 남편은 아내가 편하게 열무를 다듬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모두가 감탄했다. 이정현은 “너무 착하죠? 우리 신랑”이라며 좋아했다. 이어서 열무 다듬는 이정현에게 도마까지 가져다줬다.
붐이 “혼낸 거 아니죠?”라고 하자 이정현은 “김치나 물김치를 항상 자주 담그니까 옆에서 잘 도와준다”며 웃었다. 그런데 이정현 남편이 칼을 든 모습이 특이했다. 이에 이정현은 “수술하냐”고 했고 남편은 마치 매스를 든 것처럼 칼을 쥐고 열무를 다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과 남편은 비빔국수와 부추전을 만들어 먹었는데 남편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가 해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다. 피곤한 일 하고 그러면 항상 낮잠을 자야 했는데 낮잠 자는 일이 좀 줄었다”고 아내의 음식 덕에 결혼 전보다 건강해졌다고 말해 이정현을 감동케 했다.
이정현 남편은 “내 직업이 의사긴 하지만 정작 의사 본인들은 자기 건강을 못 챙기는 경구가 많다. 밥을 끼니만 거르지 말자는 주의인데 아내가 뭘 먹었고 제대로 챙겨 먹었는지 항상 체크하는 편이다. 의사는 나지만 와이프가 나한테는 주치의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고 이정현은 “저런 말 하는 거 처음 봤다”며 놀라했다.
이정현은 “힘들 때마다 신랑이 옆에서 힘이 되는 말도 해주고 아기 낳으러 갔을 때도 엄마가 없으니까 엄마가 있으면 부탁을 했었을 텐데 신랑이 옆에서 다 봐줬다. 잘 못 걷는데 남편 덕에 든든하고 편하게 출산했다”고 했다.
이어 “신랑이 1년 휴가 아껴뒀다가 출산하고 2주 휴가를 다 썼다. 계속 같이 있어줘서 좋았다”며 “나는 엄마를 너무 살리고 싶으니까 신랑한테 물어봤다. 신랑이 밤 새가면서 논문 찾아서 보여주고 표현을 안했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2019년 세 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했고 2021년 결혼 3년 만에 임신,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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