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5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곳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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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5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우송대 반려동물 훈련장 운동장 부지(2000㎡), 중구 ㈜CNCITY에너지 본사 유휴부지(1000㎡), 서구 도안 친수구역 갑천생태공원 조성지(1386㎡) 등 반려동물 놀이터가 없는 자치구 3곳에 부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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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2025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 3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우송대 반려동물 훈련장 운동장 부지(2000㎡), 중구 ㈜CNCITY에너지 본사 유휴부지(1000㎡), 서구 도안 친수구역 갑천생태공원 조성지(1386㎡) 등 반려동물 놀이터가 없는 자치구 3곳에 부지를 확보했다.
시는 공원, 시유지, 완충지, 하천 등 국·공유재산 6700여개 부지를 검토하고, 반려동물 양육자 3800여 명 대상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이같이 정했다. 반려동물 놀이터 3곳 조성’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다.
다음 달 초에 동구청, 중구청, 대전우송정보대학교, ㈜CNCITY에너지와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대전에는 대전반려동물공원 놀이터(유성구), 신탄진휴게소 동물놀이터(대덕구) 등 2곳의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어 3개 놀이터 조성이 완료되면 5개 자치구에 1개소씩 설치되는 것이다.
김영빈 시 경제과학국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사회성을 길러주고 비반려인과의 갈등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장한 대전반려동물공원 놀이터는 평일 평균 96명(72마리), 토·일·공휴일 평균 441명(272마리)이, 2019년 개장한 신탄진휴게소 놀이터는 평일 평균 32명, 토·일·공휴일 평균 111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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