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구교육청,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 학습자 모집

(대구=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초·중등 학력 취득 기회를 주는 '대구내일학교' 학습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내일학교는 대구교육청이 2011년부터 직접 운영하는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초등과정 60명, 중등과정 90명이다. 만 18살 이상이고 해당 학력이 없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공지사항에 있는 입학신청서를 작성해 내일학교 교원연구실(제일중 동관 1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초등과정은 1년(총 240시간)으로 주당 3차례씩 6시간, 중등과정은 2년 과정(총 900시간)으로 주당 3차례 10시간으로 운영한다. 수업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현장 체험활동으로 구성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내일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1천673명(초등 1천15명, 중등 6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207명(초등 36명, 중등 171명)이 재학 중이다.(☎ 대구교육청 교육복지과 053-231-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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