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17세 연하남 류필립 “내가 새아빠와 엄마 이혼 시켜” 충격 고백(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박수인 2023. 7. 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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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이 새아빠와 엄마를 이혼시켰다고 고백했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부모님 이혼 후 어머니 손에 키워졌다는 류필립은 "제가 새아빠랑 엄마를 이혼시켰다. 엄마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수입이) 새아빠의 집으로 가고 있더라. 그래서 그 남자(새아빠) 없이 가족끼리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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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류필립이 새아빠와 엄마를 이혼시켰다고 고백했다.

7월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7세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부모님 이혼 후 어머니 손에 키워졌다는 류필립은 "제가 새아빠랑 엄마를 이혼시켰다. 엄마가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수입이) 새아빠의 집으로 가고 있더라. 그래서 그 남자(새아빠) 없이 가족끼리 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필립 씨 얘기를 들으면서 정서적 고아 같은 상태구나 이런 마음이 들었다. 굉장히 외롭고 힘들었겠구나. 요구하지 않아도 당연히 받는 부모로부터의 사랑과 존중을 많은 경험을 못 했구나 싶다. 어머니는 아들을 사랑하셨겠지만 여러 가지 마음 고생을 하면서 왜 서운함이 없겠나. 자녀들간의 비교, 내가 덜 받는다는 느낌이 들 때의 마음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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