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방류량 초당 800t으로 늘려…하류 수위 1.7m 상승

강수환 2023. 7. 15.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지방 호우로 인해 한국수자원공사 보령댐관리단은 15일 오전 9시부터 보령댐의 방류량을 초당 8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오전 5시 550t을 방류하기로 한 것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보령댐 수위는 74.2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천의 수위가 1.73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댐 방류 장면 [보령시 제공]

(보령=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청지방 호우로 인해 한국수자원공사 보령댐관리단은 15일 오전 9시부터 보령댐의 방류량을 초당 8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오전 5시 550t을 방류하기로 한 것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보령댐 수위는 74.2m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천의 수위가 1.73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하류 하천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말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