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19인승 커뮤터기'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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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경상국립대·울산시 등과 함께 중장기 과학 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에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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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경상국립대·울산시 등과 함께 중장기 과학 기술 현안을 발굴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에 선정돼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터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포함 8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끝나면 정부와 협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을 활용한 단거리 이착륙 19인승 커뮤터기(근거리 도시간 왕복 여객기) 핵심 기술 개발이 목표다.
이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 기관인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울산과학기술원(UNIST)·경남대·울산대·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현·㈜에스더블유이노베이션·(재)경남테크노파크·특허법인 PCR에서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커뮤터기 개발의 원천 기술 확보는 물론 사업화 영역까지 원스톱 추진 체계로 구성돼 미래 친환경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남 항공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경남도 신대호 서부지역본부장은 "경남의 항공분야 핵심 역량을 울산의 수소분야 핵심 역량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커뮤터기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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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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