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중이용시설 판매 콩국수·밀면 등 식품 안전성 검사

허광무 2023. 7. 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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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보양 음식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는 이달 말까지 시와 5개 구·군이 수거한 콩국수, 빙수, 물밀면, 비빔밀면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와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12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온 식품은 즉시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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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과 보양 음식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는 이달 말까지 시와 5개 구·군이 수거한 콩국수, 빙수, 물밀면, 비빔밀면 등 25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와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12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온 식품은 즉시 관할 자치단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한다.

또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식품 긴급 통보시스템'에 입력해 관련 부서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26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콩국 1건이 대장균 기준 규격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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