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상풍교 '홍수경보' 격상…영주 월호교 '홍수주의보'

이성덕 기자 2023. 7.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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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예천군 상풍교 지점에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15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예천군 상풍교 지점의 수위가 '홍수경보' 기준인 5.5m에 가까워졌다.

또 낙동강 경북 영주시 월호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봉화군은 이날 석포면 석개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승부길교 통행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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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14일 오후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예천=뉴스1) 이성덕 기자 = 낙동강 예천군 상풍교 지점에 수위가 계속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15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예천군 상풍교 지점의 수위가 '홍수경보' 기준인 5.5m에 가까워졌다.

또 낙동강 경북 영주시 월호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봉화군은 이날 석포면 석개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승부길교 통행을 제한했다.

또 영양군은 청기면과 수비면 지역에, 울진군은 금강송면과 북면 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집중호우로 경부선 영주~김천 구간과 경북선 영주-김천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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