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산사태로 차량 매몰…1명 심정지

이삭 기자 2023. 7.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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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승용차 1대가 매몰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비탈면 모습. 독자제공=연합뉴스.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청주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15일 오전 5시28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토사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승자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청주시청과 소방당국 등은 현재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토사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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