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산서 토사 무너져 도로 덮쳐…매몰된 차량 운전자 1명 숨져

박건영 기자 2023. 7.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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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도로로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흘러 내리면서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흙더미에 묻힌 차량에서 25분 만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을 구조했으나 이 중 2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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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1대가 매몰됐다.(독자 송영훈씨 제공).2023.7.15./뉴스1

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도로로 흙더미와 나뭇가지가 흘러 내리면서 당시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가 토사에 매몰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흙더미에 묻힌 차량에서 25분 만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을 구조했으나 이 중 20대 운전자 1명이 숨졌다.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으로 오창 방향 도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청주에는 시간당 30㎜의 거센 비가 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5시28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3순환로 갓길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차량 1대가 매몰됐다.(독자 송영훈씨 제공).2023.7.15./뉴스1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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