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에 워커까지' 김민재 뮌헨 동료 '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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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어마어마한 수비진을 구축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워커가 뮌헨에 입단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이적료는 조율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맨시티는 워커를 통해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 이상 챙길 거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김민재와 워커가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할 경우 뮌헨은 어떤 수비를 구축할까.
뮌헨은 이적료 조율을 통해 워커 영입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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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어마어마한 수비진을 구축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독점 소식을 전했다. 벵자맹 파바르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파바르를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 후보로 우선순위에 올렸다. 카일 워커가 뮌헨에 합류하게 되자 선수 측에서 거래가 진전됐고 아직 완료는 되지 않았다. 뮌헨과 맨시티는 파바르와 워커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또한 같은 소식을 조명하며 "워커가 뮌헨에 입단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이적료는 조율되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맨시티는 워커를 통해 1,500만 파운드(약 250억 원) 이상 챙길 거라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다음 시즌도 워커를 잔류시키기 위해 재계약을 노력하고 있다. 워커가 떠나면 리야드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이탈과 함께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될 것이다. 아이메릭 라포르트와 주앙 칸세루를 고려하면 더욱 치명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은 지난 시즌 가까스로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사수했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 최종전에서 힘겹게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이재성이 이끄는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잡지 않았다면 불가능할 일이었다.
절치부심한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적시장을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다. 가장 먼저 수비진 정리에 들어갔다.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났으며 김민재가 영입된다.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PSG가 가세했던 김민재 영입전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끝내 거래를 성사시키기 직전이다.
다음 목표는 워커다. 토트넘에서 성장한 다음 맨시티에서 날개를 펼쳤다. 하지만 최근 계약 만료 임박과 함께 거취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지난 UCL 결승 인터밀란전 당시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부분이 '언해피'로 연결됐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
김민재와 워커가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할 경우 뮌헨은 어떤 수비를 구축할까. 3백에선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조합이 가동될 수 있다. 4백에선 알폰소 데이비스, 더 리흐트, 김민재, 워커가 가능하다. 선수들 네임밸류만 봐도 엄청난 파워가 느껴진다. 뮌헨은 이적료 조율을 통해 워커 영입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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