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북부지역 폭우로 주택 매몰 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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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예천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3일째 지속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30분쯤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토사에 묻혔다.
15일 현재 상주·문경·영주·예천·구미·안동·김천·의성·봉화·군위·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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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예천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3일째 지속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2시30분쯤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 산 비탈면이 무너지면서 주택이 토사에 묻혔다.
소방당국은 2가구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2시45분경에는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산 사면이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1가구가 묻힌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5시15분쯤에는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에서 산 사면이 무너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2가구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15일 현재 상주·문경·영주·예천·구미·안동·김천·의성·봉화·군위·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문경·예천 등에는 많은 비로 도로 곳곳이 유실되면서 사고 현장까지 접근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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