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스승 밑에서 다시 날개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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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24)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을 바꿨다.
정우영은 11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정우영은 2018·2020년 회네스의 지휘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 U-19 및 성인 2군(독일 3부리그) 20경기 2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정우영은 뮌헨 시절 지도받은 회네스가 감독을 맡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다"며 변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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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24)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을 바꿨다.
정우영은 11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25-26시즌까지다.
이달 초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합류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독일 방송 ‘스카이’ 보도가 현실이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이적료 300만 유로(약 43억 원)를 받는다.
회네스는 정우영을 출전 평균 74.8분으로 중용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78로 활약하도록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2위 뮌헨 자체 육성 시스템을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하나로 키웠다.
‘스카이’는 “회네스 감독은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의 새로운 윙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영입 근거를 설명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컵대회 포함 100경기 11득점 5도움이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시절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포워드까지 서로 다른 3개 포지션에서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및 레프트윙도 소화했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으로 정우영은 공격형 미드필더/세컨드 스트라이커/센터포워드 등 중앙에서는 경기당 49.5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36, 좌우 날개로는 32.2분 및 0.34다.
분데스리가는 유럽리그랭킹 4위로 평가된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선수단 상황이나 전술적인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메이저 무대에 정착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정우영은 뮌헨 시절 지도받은 회네스가 감독을 맡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을 강력히 희망했다”며 변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재결합한 스승의 생각처럼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날개가 될지 주목된다.
경기당 80.4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96
△ 회네스 감독 시절 중앙
경기당 71.8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68
△ 프라이부르크 중앙
경기당 49.5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36
△ 프라이부르크 측면
경기당 32.2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34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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