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산과 강릉의 바다 잇는 케이블카'…평창의 산악관광 특화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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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민선8기 지역 특화전략 중 하나로 영서부터 영동지역까지 이어지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최근 지역특화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산림자원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심재국 군수는 "더 특별한 평창을 위한 지역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해보려고 한다"면서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악관광을 활성화하겟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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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중심 산악열차·케이블카…산림치유 관광벨트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민선8기 지역 특화전략 중 하나로 영서부터 영동지역까지 이어지는 산악관광 활성화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최근 지역특화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산림자원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중 주목되는 대목은 대관령 산악관광 활성화와 산림치유 산악관광벨트 조성이다.
그가 구상한 대관령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은 지역 내 총 3구역으로 나눠진다. 1구역은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를 연결하는 발왕산권역 개발 계획이다. 산악자전거와 트레킹 등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2구역은 하늘목장과 삼양목장, 선자령을 연결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으로, 산악열차 등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어 3구역은 평창의 산과 강릉의 바다를 잇는 케이블카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계획으로, 대관령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악을 활용한 사업계획인 셈이다.
산림치유 산악관광벨트 조성도 마찬가지다. 평창읍의 장암산과 미탄면의 청옥산, 대화면의 남병산을 연결해 치유 테마 트레킹, 숲속 야영장 조성 등에 나서겠다는 사업구상이다.
특히 내년 개장될 예정인 목재문화 체험장과 남산 치유의 숲,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 2025년 개장 예정인 청옥산 은하수 정원을 연계하는 관광사업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더 특별한 평창을 위한 지역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해보려고 한다”면서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악관광을 활성화하겟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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