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서는 꿈의 무대…눈길 끄는 '첫 올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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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KBO 올스타전을 누비게 된 16명의 올스타.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지만 이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다.
이번 시즌 만년 백업의 설움을 딛고 일어선 이우성(KIA 타이거즈) 또한 처음 올스타전 초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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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잠수함 고영표, 한국 야구 미래 문동주·최지민도 처음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처음 KBO 올스타전을 누비게 된 16명의 올스타.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지만 이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이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지휘하는 나눔 올스타는 각각 26명의 올스타를 확정했다. 이 중에서 16명의 올스타가 처음 꿈의 무대를 밟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데뷔 21년 만에 올스타 영광을 안은 노경은(SSG)이다. 2003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노경은은 17년 동안 활약했으나 올스타전에 뽑힌 적이 없었다.
노경은은 시즌 12승과 평균자책점 2.53 성적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2012년에도 초대받지 못했고, 8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따낸 지난 시즌 역시 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전반기에만 18홀드를 수확하며 홀드 부문 1위를 질주 중인 노경은은 마침내 이번 시즌에 야구 대축제에 나선다.
국가대표 잠수함 고영표(KT 위즈)는 2021년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며 KT 통합 우승에 공헌했고, 이듬해 13승을 따내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올해도 고영표는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78 성적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이번 시즌 만년 백업의 설움을 딛고 일어선 이우성(KIA 타이거즈) 또한 처음 올스타전 초청장을 받았다. 시즌 초반 나성범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전으로 나섰던 이우성은 진가를 발휘하며 5월과 6월에 3할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 야구 마운드의 미래로 꼽히는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최지민(KIA)의 올스타전 첫 나들이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중인 문동주는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47로 순항 중이다. 초고속 성장을 일궈낸 최지민은 필승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37경기 3승 2패 3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1.70 호성적을 거뒀다.
문동주와 최지민은 신인왕 후보로도 꼽히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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