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MV 연기 고민..한소희 너무 잘해 의지하며 촬영"[종합]

안윤지 기자 2023. 7.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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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신곡 '세븐'을 발매하고 한소희와 촬영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Seven days a week"란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정국은 팬들과 함께 '세븐' 뮤직비디오를 보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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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정국 /사진=위버스 라이브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신곡 '세븐'을 발매하고 한소희와 촬영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Seven days a week"란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을 발매하고,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의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Summer Concert Series)에 출연해 첫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정국은 "여러분들이 제 무대를 기대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비가 많이 온 관계로 문제가 생겼었다. 리허설 못 하고 바로 사전 녹화로 들어가서 많이 아쉽긴 하다"라며 "지금 목 상태가 좋지 않다. 검사 해봤는데 코로나는 아니고 몸이 안 좋았다. 한국 도착하자마자 아픈 게 피크였다. 그래서 링거를 맞고 그런 상황이지만 지금은 좀 나아졌다. 엉덩이 주사도 두 대 맞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완벽한 무대가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열심히 하긴 했다. 여러분의 현장 에너지가 좋아서 힘을 많이 받았다. 모르겠다 하고 했는데 그게 나쁘지 않았다. 여러분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했다. 아쉽긴 하다"라고 토로했다.

/사진='세븐' 뮤직비디오 캡처
정국은 팬들과 함께 '세븐' 뮤직비디오를 보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요즘 뮤비에서 선뜻 보기 힘든 감성이다. 이 스토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얘기를 많이 나눴고 재밌게 촬영했다. 뮤비가 생각보다 촬영하는 게 많이 힘들었다. 이런 촬영들이 나도 좀 처음이다 보니 재밌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역할로 한소희 씨가 도와주셨다. 많은 도움을 주셨다. 처음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싶었다. 카메라 도니까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의지하고 잘 할 수 있게 좀 많이 도와주신 거 같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덕분에 잘 나온 거 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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