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금강 백제보 지점 홍수경보…보령댐 초당 650톤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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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강 백제보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보령댐은 초당 650톤을 방류하기로 했다.
15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 부여 금강 백제보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보령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초당 650톤을 방류한다.
수공은 지난 14일 정오부터 초당 200톤을 시작으로 점차 방류량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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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금강 백제보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보령댐은 초당 650톤을 방류하기로 했다.
15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 부여 금강 백제보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이 지점은 오전 7시 30분 기준 10.15m 수위로 관측된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도 보령댐 방류량을 늘리기로 했다.
보령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초당 650톤을 방류한다. 수공은 지난 14일 정오부터 초당 200톤을 시작으로 점차 방류량을 늘려왔다.
수공 보령권지사 관계자는 “초당 방류량을 최대 800톤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 “호우 등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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