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 KTX 등 열차 운행 170여회 중지

이송렬 2023. 7. 15.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우로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조정된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호남·전라선의 서대전∼익산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8회와 광주∼목포 구간 2회도 운행을 중지한다.

영동·태백선 무궁화호 36회 중 28회는 운행을 중지하고, 8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폭우로 열차 운행이 중지되거나 조정된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가 중지된다. 서대전∼용산 KTX 4회는 정상 운행한다. 신탄진∼매포 구간을 지나는 무궁화호 32회는 모두 중지된다. ITX-새마을 22회 중 8회가, 나머지 14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호남·전라선의 서대전∼익산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8회와 광주∼목포 구간 2회도 운행을 중지한다. ITX-새마을 16회 중 5회는 중지되고, 11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영동·태백선 무궁화호 36회 중 28회는 운행을 중지하고, 8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동해역까지 오가는 KTX는 정상 운행한다. 충북선 무궁화호 22회와 경전선 무궁화호 8회, 경북선 무궁화호 10회는 모두 운행하지 않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